경기도시공사가 올해부터 도내 고등학교 93명의 학생에게 1인당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주는 장학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사진은 11일 도시공사 본사에서 열린 장학증서 전달식 장면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매년 93명의 고등학생을 선발해 1인당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주는 장학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경기도시공사는 11일 수원 권선구 공사 본사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지부 사무처장, 장학생 및 가족 등 60여명을 초청해 '2015년도 제1회 경기도시공사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사업은 경기도시공사가 미래세대 인재양성을 위해 최초로 장학금을 신설, 도내 31개 시ㆍ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학년 당 한명씩 총 93명을 선발해 졸업시까지 학기당 50만원씩의 장학금을 주는 사업이다. 경기도시공사는 매년 같은 인원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한다.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오늘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이 사회가 필요한 미래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경기도시공사는 공기업의 역할과 함께 기업 이익의 사회 환원이라는 측면에서 앞으로 도민과 함께 호흡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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