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밥상, 농가 상생 지속…강원, 제주 지역 식재료 활용한다

제철 메뉴에 농가에서 직접 공수 받는 강원도 남작 감자, 제주도 하귤 사용 예정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계절밥상이 강원도, 제주도 지역 농가와 손잡고 더욱 신선한 제철 메뉴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계절밥상은 지난 6월부터 선보여 온 감자 요리와 이번주 추가로 출시되는 하귤 요리에 사용되는 식재료를 각각 강원도 영월과 제주도에서 직접 공수해 올 예정이다.이날부터 계절밥상 전 매장에서 제공되는 감자 요리에는 강원도 ‘동강하늘마을 영농조합’의 감자가 사용된다. 또한, 지난해 여름에도 선보인 바 있는 식재료 하귤은 제주도 조천의 ‘영농조합법인 한라향’과 손잡고 올해 재출시한다. 계절밥상은 30여 농가에서 적은 양으로 재배되고 있는 하귤을 활용해 ‘오리 하귤 냉채 무침’을 선보인다.계절밥상 관계자는 “계절밥상은 론칭 시부터 다양한 국내산 농산물, 토종 종자의 맥이 끊기지 않도록 노력해왔다”며 “현재 시점까지 계절밥상에서 사용한 국내산 농산원물은 900t에 가까우며, 농산물 직거래 마켓 계절장터는 누적 판매액이 5억원을 넘기는 등 농가 상생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계절밥상은 오는 10일 강남 롯데점을 오픈할 예정이다.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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