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의 정직성, 투명성, 책임성이 청렴한 세상을 위한 핵심 가치임을 강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부조리 없는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3일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청렴리더’라는 주제로 전 직원 대상 공직자 반부패·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클린에듀넷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헌영 강사가 진행한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정직성, 투명성, 책임성이라는 세 가지 가치가 청렴한 세상을 위한 핵심가치임을 강조, 우리 생활의 실제 사례들과 연결해보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우리사회의 불공정한 관행과 부정·부패를 당연시 하는 의식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유익한 강의였다”며 “청렴과 윤리의식은 일상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점을 항상 명심해야겠다”고 말했다.
청렴 교육
관악구는 2014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외부청렴도 1등급을 받았고 서울시 청렴시책 ‘노력 우수구’로 선정됐다.현재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공직윤리 마일리지 제도 운영, 업무추진비 사용내역 공개, 청렴 차차차(茶茶茶) 방 등 다양한 청렴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석기 감사담당관은 “이번 교육이 우리 직원들로 하여금 공직자로서의 확고한 청렴의식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이 신뢰하는 청렴한 관악을 목표로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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