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품 지원과 함께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교육 등으로 자립 도울 계획
이인선 이디야커피 사장(왼쪽)이 심계원 청음회관 관장(오른쪽)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커피전문브랜드 이디야커피가 청각장애인 복지관 청음회관에서 청각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디야와 청음회관의 MOU는 카페용 기자재, 물품 지원과 더불어 청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바리스타 교육, 채용을 주요 업무협약 내용으로 담았다.이디야커피는 그라인더, 블렌더, 핫워터기, 매달 원두 지원 등 청음회관 내 카페에 자재 및 기기를 지원한다. 또한, 커피전문브랜드로서의 전문성을 살려 청각장애인 바리스타들은 대상으로 이디야 본사 아카데미 교육 및 이디야 커피연구소와의 연계 교육 등을 통해 로스팅과 커피 이론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또한 추후 청각장애인을 이디야커피 직영점에 바리스타로 채용하고, 커피연구소의 전담 직원으로 채용하는 등 청각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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