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산부인과 진료 취약지 해소 적극 노력

“곡성군, 찾아가는 산부인과 무료 진료지역 확대”

찾아가는 산부인과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이 관내 여성들의 산부인과 진료 취약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산부인과’ 무료진료를 확대 운영해 여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산부인과’는 전라남도의 지원으로 트럭을 개조해 운영하고 있으며, 목포의료원 산부인과 전문의와 간호사가 진료에 참여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5월부터 곡성읍 권역에서 월 2회 운영했으며, 그 수요가 늘어나 올해 7월부터 면소재지인 석곡면에서도 월 1회 추가 운영한다.그 동안 인근 대도시에 의존하던 기형아 검사, 초음파진단 등 임부 산전 진료뿐만 아니라 부인과 진료도 받을 수 있어 농촌 임산부와 여성 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군 관계자는 “이에 앞서 광주 에덴산부인과와 업무협약을 맺는 등 농촌지역 여성의 건강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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