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올 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

SK證 분석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SK증권은 24일 제일기획에 대해 올 하반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한익희 SK증권 연구원은 "제일기획의 2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연간 전망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2분기 억눌렸던 광고주들의 예산 집행은 하반기에 집중될 전망이고 해외 부문은 이상 없이 고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어 연간 목표한 영업총이익 20% 성장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판단했다.제일기획은 지난 2분기에 매출 7433억원, 영업이익 422억원, 순이익 33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4%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4%, 8.3% 줄었다.한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부진했지만 하반기에 모두 만회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그는 제일기획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원을 유지했다.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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