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SK하이닉스 '매입 자사주 장기보유…소각 안 한다'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SK하이닉스는 23일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자사주 매입은 최근 고점대비 20% 이상 주가가 급락, 상당히 저평가돼있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장기 보유하는 목적이며 주식이 소각되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통시장에 다시 공급, 유통물량을 늘리는 형태로 풀리지는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또한 향후 주주환원 정책에 대해서는 "명확한 정책을 두고 운영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회사 이익 수준과 현금흐름 등과 연관, 주주환원 수준을 정할 것"이라고 전했다.또 "자기주식을 향후 매년 취득한다고 전제하고 있진 않다"며 "회사가 재무구조나 자금여력 충분할 때 주가가 급격히 하락, 주주가치 현격히 떨어지는 경우 향후에도 자기주식 매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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