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 '전문무역상사 초청 수출상담회'열어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가 16일 수원에서 전문무역상사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행사 참석 도내 기업체 관계자가 전문무역상사 담당자로부터 수출 노하우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가 16일 수원 영통 광교테크노밸리 내 경기중기센터 1층 광교홀에서 '2015 전문무역상사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유망 수출상품을 보유하고도 자력으로 수출이 어려운 도내 내수기업 또는 수출초보기업을 위해 전문무역상사의 축적된 노하우를 통한 해외진출 기반 및 수출확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상담회에는 국내 최대 전문무역상사인 ㈜한화무역을 포함해 25개 국내 우수 전문무역상사가 참가했다. 또 생활용품, 식음료, 미용기기 등 다양한 품목의 도내 수출기업 108개사도 상담에 나섰다. 이날 상담회에서는 총 172건의 상담과 1200만달러(135억원 상당)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경기중기센터는 또 부대행사로 '실전 영문 계약서ㆍ바이어 상담기법 설명회'도 열었다. 이 행사에는 100여명의 중소기업 임직원이 참석해 영문계약서 작성과 온ㆍ오프라인 바이어 상담기법에 대한 노하우를 배웠다. 아울러 무역현장 자문위원의 1대1 컨설팅도 이어졌다. 배창헌 경기중기센터 통상지원본부장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전략 지원을 위해 전문무역상사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열게 됐다"며 "하반기에도 G-TRADE ASEAN 수출상담회, 경기-화성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 도내수출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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