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매축지 '마을관리사무소' 후원

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왼쪽 다섯번째)이 '마을관리사무소 마실' 현판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r /> <br />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부산은행은 민간 기업으로는 전국 최초로 낙후된 구도심의 마을 재생을 위해 설립된 '마을관리사무소'와 결연하고 연간 후원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후원은 부산은행과 복지법인 우리마을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날 부산 동구 범일5동의 매축지 마을에서 관리사무소 마실 현판식을 열었다. 매축지 마을은 일제 강점기 시절 해안을 매립해 만든 땅으로 일본군이 이곳에 막사를 짓고 말을 키우는 축사로 이용하면서 마을이 형성됐다. 마을관리사무소 마실에 2년간 매년 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택 편의시설 개선, 전기점검, 세대별 재무상담, 건강 실태 조사 및 진료 연계, 세탁사업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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