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광주광역시당(시당위원장 박혜자)은 지난달 27일 오전 8시 시당 대회의실에서 박혜자 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장병완, 임내현 의원 등 시당 운영위원들과 함께 제3차 운영위원회의를 갖고 당원자격심사위원회에서 자격심사를 거친 복당자에 대한 심의를 벌이고 있다. 사진=새정치민주연합 광주광역시당
[아시아경제 문승용] 시당 “당의 대한 신뢰도 문제…향후 엄격한 잣대 세울 것” 새정치민주연합 광주광역시당은 최근 지난 6·4지방선거 과정 등에서 탈당했던 43명에 대해 복당 심사를 벌인 결과 41명의 복당을 받아들이고 나머지 2명에 대해서는 보류를 결정했다. 6일 새정치민주연합 광주광역시당(시당위원장 박혜자)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후, 27일 오전 각각 시당에서 당원자격심사위원회와 상무위원회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은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43명에 대한 복당자에 대한 심사를 벌여 41명에 대해 복당을 심의·결정했다. 나머지 2명에 대해서는 재심의키로 보류 조치하고 그 결과를 최고위원회에 보고했다고 밝혔다.이에 지난 1일 오전 제115차 중앙당 최고위원회의의 시·도당 복당 심사결과 시당의 복당자 41명에 대해 승인이 완료 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최고위의 시·도당 복당 심사결과, 복당 승인을 받은 시당의 복당자는 박종균, 홍기월 동구의원 등 현 기초의원 2명과 김종민 전 광주시의원, 조영복 전 동구의회 의장, 김영호 전 민주당 중앙당 부위원장 등 41명이다. 광주시당 관계자에 따르면 “내년 총선을 앞두고 대통합 차원에서 복당 신청자에 대한 처리 여부를 놓고 당원자격심사위원회 및 운영위원회가 심도 깊은 논의를 벌여 당헌·당규에 따라 복당 심의·결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또한 “당의 정체성 및 기강 확립을 우선 과제로 선거 때마다 탈당과 복당을 반복하는 사례에 대해서는 당의 대한 신뢰도 문제로 향후 엄격한 잣대를 세울 것이다”고 덧붙였다. 문승용 기자 msynews@<ⓒ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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