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우. 사진=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김연우가 '복면가왕'에서 7대 가왕에 등극한 클레오파트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무명 시절을 회고한 과거 인터뷰가 화제다.5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7대 가왕 자리를 두고 대결을 펼치는 복면가수 4인의 무대가 그려졌다. 복면방어전에서 클레오파트라는 부활의 '사랑할수록'을 열창하며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여 7대 가왕에 등극했다.김연우가 클레오파트라의 주인공이 맞다면, 그는 2012년 '나는 가수다2'에 이어 다시 한 번 노래 경연 프로그램의 강자임을 입증하는 셈. 이런 가운데 김연우의 과거 인터뷰가 주목받고 있다. 김연우는 2011년 12월 SBS '힐링캠프'에서 무명 시절을 언급하며 "차비도 없이 반지하 방과 옥탑방을 전전하며 지냈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인기를 누리던 유희열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기도 했다"며 "서른 살에 친구인 유희열 앞에서 자존심이 상해 눈물을 참아야 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샀다.그는 울음을 참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연우는 1995년 데뷔했으며 2010년부터 서울종합예술학교 전임 교수직도 맡고 있다. '여전히 아름다운지', '사랑한다는 흔한 말' 등의 감성 발라드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가수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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