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재난본부 안전관리실장에 김정훈 두산 상무

김정훈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안전관리실장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재난안전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안전관리실장(지방 2급)에 민간 재난전문가가 영입됐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안전관리실장에 두산건설에서 건설 및 제조사업장 안전환경 총괄관리를 담당한 김정훈(48) 상무를 1일자로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남경필 경기지사는 세월호 참사 이후 재난안전을 총괄할 기구가 경기도에 필요하다고 보고 경기도소방본부를 경기도재난안전본부로 명칭변경, 도지사 직속으로 편제를 바꿨다. 또 재난안전관리를 총괄하도록 부이사관(2급)인 안전관리실을 신설하고, 민간에서 전문가를 찾았다.  김 실장은 서울대 공업화학과를 졸업한 뒤 GS칼텍스에 입사, 안전설계와 시공·점검·사고조사·안전교육·안전경영시스템 등을 담당했다. 이후 국제심사원으로 자리를 옮겨 대기업 대상 안전수준 진단 및 평가와 시스템 심사, 강의 등을 했다. 또 안전관련 컨설턴트로 활동해 왔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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