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 최근 심해지는 가뭄으로 남북간 물이용 관련 협력의 필요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K-water와 현대아산이 오는 3일 K-water 수도권지역본부에서"통일대비 북한 물 분야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한다고 2일 밝혔다. 협약은 물 전문 공기업인 K-water와 개성공단, 금강산관광 등 남북 경제협력의 선도기업인 현대아산이 국가 인프라 사업중 가장 중요한 물관련 사업에 공동 협력, 남북협력의 물길을 트는데 있다.협약내용은 북한 물 관련 사업 발굴, 양사 실무협의회 구성 후 사업추진 전략 모색, 공적개발원조(ODA)사업 등 해외 물 관련 사업 공동 추진 등이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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