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차관 등 사고조사·대응팀 중국 현지 급파

중국 지린성 지린시 지방행정연수원 공무원 버스 추락 사고 관련, 사고 수습 및 원인 조사 등 위해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1일 중국 지린성 지안시에서 발생한 버스 추락사고와 관련해 행정자치부는 2일 오전 정재근 차관 등 직원 10여명으로 구성된 사고조사·대응팀을 현지로 급파한다고 밝혔다. 행자부는 현지에서 외교부 중국내 담당 영사 등과 함께 중국 정부와의 협조를 통해 사고 수습 및 원인 조사 등에 나설 계획이다.행자부는 전날 저녁 전북 완주 지방행정연수원에 사고수습대책본부를 설치했다. 일부 유가족들이 이 곳을 찾았다가 중국 현지로 2일 오전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행자부 산하 지방공무원 연수기관인 지방행정연수원에서 사무관 승진 교육을 받던 공무원 140여명이 3박4일간 중국 역사기행차 중국 지린성 지린시 백두산을 방문한 후 돌아가다 버스 1대가 다리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10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다쳤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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