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갈산도서관
이어 지정토론시간에는 도서관 활동가, 도서관 이용주민, 서울시의원 등이 각각의 입장에서 양천구의 작은 도서관 문화 및 향후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발표하며 이후 포럼에 참석한 주민과 관계자들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의견을 개진하는 전체토론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구는 이번 포럼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 향후 양천구 작은 도서관 활성화 방안의 지표로 삼을 계획이다.양천구는 이 외에도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 민선 6기 출범 이후 1동 1도서관 사업을 추진, 신정3동 ‘고맙습니다 작은 도서관’ 등을 비롯한 총 5개의 크고 작은 도서관들이 문을 열었으며 신정2동 작은 도서관 별관도 개관을 앞두고 있다. 특히 신정2동 작은 도서관 별관의 경우에는 지역의 오래된 고물상 자리를 주민들이 보다 많이 이용하고 찾을 수 있는 주민 공유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것으로 올 가을 새로운 모습으로 주민들을 만난다.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우리 사회에서 도서관은 그저 책을 읽는 공간이 아니라 아이와 엄마가 손을 잡고 찾아오고, 이웃과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고 문화적 욕구를 채우며 소통하는 교육문화의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신정3동 작은도서관
또 “향후에도 지역의 작은도서관이 주민들이 함께 이야기하고 소통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하고, 교육과 문화가 공존하는 특색 있는 도서관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