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김동연 박사,‘암치료효과 예측’연구과제 선정

"3년간 2억5천만원 정부 연구비 확보"

화순전남대병원 김동연 박사

[아시아경제 노해섭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핵의학과 사이클로트론센터의 김동연 박사가 최근 ‘암 치료효과 조기예측이 가능한 새로운 PET 영상기술 개발’이라는 주제로 미래창조과학부의 원자력연구기반확충사업 연구과제에 응모, 최종선정 됐다.김 박사는 향후 3년 동안 2억5천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최근 핵의학과에서는 항암치료 또는 방사선 치료에 의해 암세포가 사멸단계 초기에 접어들 때, 세포막에 나타나는 칼레티큘린(calreticulin)이라는 물질을 찾아내는 방사성 추적자를 개발하고 있다.이 방사성 추적자는 암치료 초기단계에서 치료 성공가능성을 판단하는 데 유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정부의 연구과제로 선정됐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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