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민관 중앙아시아 경제협력위원회를 열고, 동반자적 경제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과 실행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위원회에는 무역협회와 대한상의, 전경련, 중견기업연합회 등 주요 경제단체와 중앙아 진출 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들은 투르크메니스탄과 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 진출 성과를 공유했으며, GS건설, HS인터내셔널, 시공테크 등은 대·중소기업의 진출 성공사례를 발표했다.아울러 중앙아 경제협력 전략과 진출과 관련 경제발전 전략을 활용한 경협 프로젝트 발굴과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과 연계한 중앙아 진출 등에 대해 논의했다.문재도 산업부 2차관은 "중앙아 주요국은 자원의존형 경제에서 탈피해 산업다각화를 추진 중이므로 에너지와 플랜트 뿐만 아니라 섬유, 농업, IT, 신재생에너지 등에서 협력잠재력과 사업기회가 풍부하다"며 "정부 차원에서 경제협력 채널을 통해 적극 협의하고 금융지원과 애로해소 등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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