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사진제공=엘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화보를 통해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섹시미를 발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엄정화는 패션 매거진 '엘르'와 함께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엄정화는 "8월 영화 개봉을 기다리는 시간조차 고맙고 소중하다"며 신작 '미쓰 와이프'에 대한 설레는 마음을 표현했다. 엄정화는 "전작 '몽타주'가 무거운 스릴러 영화였다면, '미쓰 와이프'는 소재부터 따뜻한 코미디 영화"라고 밝혔다. '미쓰 와이프'에서 엄정화는 변호사에서 하루아침에 주부가 된 연우 역을 맡았다. 그는 "성공이라는 벽에 갇혀 지내던 여자가 가족이라는 예상치 못한 감정에 부딪히면서 마음의 벽을 무너뜨리기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작품을 통해 싱글 여자가 느낄 수 없었던 감정들을 잠시나마 경험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웃었다. 1993년 1집 앨범 발매 후 지금까지 작품 사이의 짧은 공백기를 제외하고 쉴 새 없이 달려온 엄정화는 "어떤 때는 일이 연애보다 더 좋다. '연기'와 '노래'는 어린 시절부터 꿈꿔온 나의 꿈"이라고 말하며 변함없는 열정을 드러냈다. 그는 "내 꿈들이 다행히도 실패하지 않아 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며 자신을 '대기만성형 인간'이라고 표현했다. 엄정화의 관능미가 돋보이는 화보와 영화 '미쓰 와이프'에 대한 더 자세한 이야기는 '엘르' 7월호와 공식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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