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의회(의장 곽태수)는 지난 23일 오후 장흥군 메르스 비상대책본부를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br />
<br />
"23일 메르스 비상대책본부 찾아 운영상황 점검""경기 침체 막기 위해 군청 구내식당 휴무 확대, 농촌 일손돕기 병행" [아시아경제 노해섭 ]장흥군의회(의장 곽태수)는 지난 23일 오후 장흥군 메르스 비상대책본부를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대책본부를 찾은 군의회 의원들은 모니터링 대상자 예찰활동과 유사시 대응 방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장흥군은 메르스 차단을 위해 병원, 사회단체를 포함한 민관합동 비상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한 명의 메르스 환자도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의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 개인위생 홍보와 상담실운영 등 예방활동에 무게를 두고 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메르스 환자와 관련된 각종 유언비어로 인한 군민들의 동요와 혼란을 막기 위해 매일 3회 이상 문자메시지와 마을방송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관광객 감소로 자칫 침체에 빠질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해 군청 구내식당 휴무를 확대하고 지역 물품사주기, 농촌일손 돕기 등의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곽태수 의장은 “청정장흥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관계자 모두의 노력에 감사 드린다”며 “장흥군의회에서도 가능한 지원책을 최대한 동원하여 메르스 위기 극복을 위한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