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성상기자
조연환(오른쪽) 한국산림아카데미 이사장과 김석환 홍성군수가 협약서를 펼쳐보이고 있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한국산림아카데미와 충남 홍성군이 임업정보교류 등 상생협력·발전을 위해 손잡았다. 19일 산림청에 따르면 한국산림아카데미와 홍성군은 전날 홍성군수실에서 저탄소 녹색성장 바탕마련, 임업발전 및 산림관련 정보교류를 통한 협력·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협약식엔 한군산림아카데미 조연환 이사장(전 산림청장), 안진찬 원장, 변평섭 고문과 김석환 홍성군수, 윤주선 홍성군산림조합장, 이포영 한국임업후계자회 홍성군지부장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이에 따라 양쪽은 ▲녹색산림인재 양성교육프로그램 참가자 지원 ▲녹색산림문화 정착을 위한 체험·교육·문화 행사 참여지원 ▲지역실정에 맞는 산림 최고경영자(CEO) 육성 지원에 힘을 모은다.특히 돈을 벌게 하는 임업·산림경영은 물론 탄소흡수원 확충을 통한 저탄소녹색성장에 대한 관심 높이기, 지역의 우수임산물 판로개척, 각종 문화·관광행사에도 참여한다.홍성군은 한국산림아카데미의 산림최고경영자과정에 교육생을 뽑아 돕고 지역산림전문 인재양성을 통한 인적 망을 갖춰 지역을 알리면서 농·특산물판매촉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도 꾀할 방침이다.김석환 홍성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홍성지역의 산림자원과 특색 있는 장점을 접목한 임업인들을 키워 무한경쟁시대 임업경쟁력을 높이고 소득도 늘려 임업발전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