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우 부위원장 '서민금융 지원책 이달 중 꼭 마련'

서울 영등포 전통시장 방문, 시장상인들 격려

정찬우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사진 맨오른쪽)이 14일 서울 영등포 전통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서민금융 지원현황을 점검하는 모습.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금융위원회는 정찬우 부위원장이 14일 서울 영등포 전통시장을 방문해 최근 전통시장 경기, 애로사항, 서민금융 지원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정찬우 부위원장은 현장점검에서 "서민경제가 회복되기 위해서는 전통시장이 살아나고 활력을 되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 부위원장은 특히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인해 어려운 여건 하에 놓여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정 부위원장은 "현재 메르스 확산의 조기 종식에 범정부적인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정부는 서민들의 금융부담을 경감하고, 자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이달 중 조속하게 서민금융 지원 강화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정 부위원장은 이날 시장을 둘러보면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해 직접 물품을 구매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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