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사태] 산림조합, 방문객에 비타민C 제공

산림조합중앙회 소속 산림조합 금융창구, 특화품목지도 창구, 소속사업소 찾는 사람과 산림조합 임·직원들 대상…“숲에서 자란 우리 임산물도 면역력 높이기에 도움”

서울시산림조합 송파금융센터 직원이 창구를 찾은 손님에게 비타민C를 주고 있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전국 산림조합이 메르스가 번지지 않도록 방문객들에게 비타민C를 나눠주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12일 산림청에 따르면 산림조합중앙회는 일선 산림조합 금융창구, 특화품목지도 창구, 소속사업소를 찾는 사람과 산림조합 임·직원들에게 비타민C를 나눠주고 손소독제도 두는 등 메르스가 번지지 않게 힘쓰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이는 메르스가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선 뭣보다 면역력을 높일 필요성이 있다는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의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 회장은 “숲에서 자란 우리 임산물과 비타민C가 면역력 높이기에 크게 도움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이 회장은 2005년과 2009년 함평군수 재직 때 신종플루를 막기 위해 지역 내 경로당, 초·중·고생들에게 비타민C를 나눠주며 군민들 건강에 힘썼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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