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월 7000억원 규모의 가용자원이 돌아가고 있다"며 올해는 크게 문제가 되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장 부회장은 9일 '철의 날' 기념행사 직후 기자들과 만나 "포스코강판 주식 등 주요 자산을 다 팔면서 유동화 시켜놨다"며 이 같이 말했다. 포항 2후판라인 생산중단 결정에 대해서는 여전히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 그는 "(후판사업 구조조정)은 공시사항이라 답변하기 부적절한 것 같다"며 "지난 4일 공시한 것과 같이 검토 중이지만 확정된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장 부회장은 이어 "(후판공장 매각은) 사주는 사람이 있어야 가능한 것"이라며 "검토는 항상 하는거지만 쉬운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브라질에 건설 중인 CSP 일관제철소와 관련해서는 "공정률이 87%에 달했다"며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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