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봉사·기부활동 ‘귀감’

[아시아경제 전세종]

[여수시의회 박정채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이 노인요양시설을 찾아 성금을 건넨 뒤 봉사활동을 펼쳤다.]

여수시의회 의원들과 사무국 직원들이 복지포인트를 모아 올해 2번째 봉사와 기부활동에 나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여수시의회는 최근 소라면 덕양리 노인요양시설 ‘더불어 사는 집’을 방문해 성금과 쌀 20㎏들이 10가마를 전달했다.이들은 이날 김하나 시설장 등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시설 안팎의 환경 정비, 텃밭 정리, 제초작업과 함께 요가 및 스트레칭, 말벗 되어드리기 등으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더불어 사는 집’은 거동이 불편한데도 가족의 돌봄을 받지 못하는 노인 환자들을 위한 시설로 2006년 7월에 설립돼 현재 28명이 생활하고 있다.이번 봉사활동은 여수시의회 의원 및 사무국 직원들이 복지포인트(전통시장권) 300여만원을 모금해 봉사활동 성금으로 활용하기로 뜻을 모아 이뤄졌다.박정채 의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갖고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종호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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