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ICT특성화사업단은 보성벌교중에서 ‘찾아가는 ICT 과학실험실’을 개최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호남대학교 ICT융복합기술인력양성사업단(단장 이양원)은 6월 3일 전라남도 보성군 보성벌교중학교(교장 박상현)에서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과학봉사활동 ‘찾아가는 ICT과학실험실’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청소년을 위한 이공계 진로체험학습 봉사일환으로, 사업단 소속 학과 윤슬기(정보통신공학과 4년) 씨 등 6명이 보성벌교등학교 3학년 30여명을 대상으로 아두이노 보드를 활용한 LED제어, Buzzer제어 등 ICT기술 및 다양한 컨트롤러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양원 단장은 “지역 초등학생들이 ICT융복합 창의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동안 호남대 재학생들이 개발한 작품 중 일부를 초등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보성벌교중학교 학생과 교사들이 IT분야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의 지방대 특성화사업으로 선정된 ICT융복합기술인력양성사업단은 광주·전남지역 청소년들의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재능기부 형태로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이공계 미래인재 발굴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 재학생들의 봉사정신 함양과 교과외 프로그램 개발 및 실습기회 등을 제공하는 등 호남권 대표 ICT특성화전문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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