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지 기자] 신일산업이 경영권 분쟁이 지속되면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2일 9시52분 현재 신일산업은 전 거래일 대비 5.37% 뛴 1865원에 거래되고 있다.전일 신일산업은 (주)마일즈스톤인베스트먼트(대표이사 황귀남)가 3월19일자로 신청한 회계장부 열람등사 가처분 신청건이 일부 인용됐다고 공시했다. 적대적 인수합병을 추진하고 있는 황귀남씨가 신일산업의 회계장부 열람이 일부 가능해지면서 경영권 분쟁이 격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김은지 기자 eunj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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