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3분도 힘든 플랭크, 무려 5시간 돌파 세계新

[아시아경제 백우진 기자] 일반인이 3분을 채우기도 어려운 플랭크 자세를 미국의 한 남성이 무려 5시간 넘게 유지하며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이 남성이 50대 후반인데도 이런 강철체력을 보여줬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조지 후드 플랭크 세계 챔피언. 사진=샌디에이고 유니온 트리뷴

최근 USA투데이 등 미국 언론메체는 조지 후드 전 미국 해병(57)이 지난 31일(현지시간) 캘리포이아주 오션사이드의 해변에서 플랭크 자세로 5시간 15분 15초를 버텼다고 전했다. 후드 전 해병은 이로써 중국 경찰 마오 웨이동이 지난해 세운 4시간 26분 세계기록을 약 50분 연장했다.

조지 후드 플랭크 세계챔피언

그는 부상 미군을 위한 자선 단체인 셈퍼 파이 펀드 기부 모금을 위해 세계신기록에 도전했다. 플랭크는 변형된 엎드려뻗쳐 자세로, 손바닥 대신 팔꿈치에서 손까지를 대고 지탱하는 동작이다. 두 손은 깍지를 끼거나 두 손바닥을 바닥에 댄다. 플랭크 자세는 우리 몸의 중심에 있는 복부, 등, 엉덩이, 골반 근육을 강화한다. 코어 근육이라고 불리는 이들 근육이 단련되면 몸의 균형이 잡히고 운동능력이 향상된다.

플랭크 자세

백우진 기자 cobalt1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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