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한미반도체가 세계 10대 반도체 장비업체로 선정됐다. 반도체 장비 전문업체인 한미반도체는 최근 미국의 반도체 조사 전문기관인 VLSI 리서치가 선정하는 ‘2015년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세계 10대 반도체 장비업체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한미반도체는 전세계 반도체 장비업체를 대상으로 선정하는’10 Best Award’와 반도체 공정 분야별로 선정하는 ‘THE Best Award’ 조립장비부문 각각 2개 부분에 이름을 올렸다.회사 관계자는 "특히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선정돼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반도체 장비업체로서 고객만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전했다.1988년부터 시작해 올해 27회째를 맞은 VLSI Research Award는 전세계 반도체 장비업체를 대상으로 반도체 제조 기업과 관련 기관에 장비의 품질, 효율성, 사후서비스 등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벌이고, 매년 5월에 그 결과를 발표하는 세계 반도체 장비 업체 대표 평가 지표로 알려져 있다.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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