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KDB산업은행은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3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펀드 조성을 위해 ▲유망서비스산업 지원 펀드 570억원 ▲▲글로벌 익스펜션 펀드 300억원 ▲회수시장 활성화 펀드 550억원 등 3개 분야에 1420억원을 출자 약정한다. 펀드 조성을 위해 산업은행은 지난 26일 2015년 중소·벤처투자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계획을 산업은행 홈페이지,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 공고했다. 나성대 산업은행 간접금융부문 부행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2015년 통합산업은행 출범 이후 산업은행의 주축투자자로서의 첫 출자 사업"이라며 "건전한 벤처생태계를 조성하고 국책은행으로서의 역할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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