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역삼동 서울사무소에서 ‘핀테크 특허활용을 위한 관련기업 간담회’…기술, 특허 등 지식재산권(IP) 역할 및 활용방안 찾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특허청은 21일 서울 역삼동에 있는 서울사무소에서 주요 이동통신 및 금융업체 관계자들을 초청, ‘핀테크 특허활용을 위한 관련기업 간담회’를 연다.행사는 세계적 핀테크 열풍을 바라보는 통신업계와 금융업계 시각을 알고 금융과 기술이 어우러진 핀테크산업에서 기술, 특허 등 지식재산권(IP)의 역할 및 활용방안을 찾는 자리다.정보통신(IT)기술 바탕의 금융서비스를 통칭하는 핀테크산업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결제분야를 비롯해 빠르게 커지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세계 모바일결제시장이 2013년 2558억 달러에서 2017년 7210억 달러로 한해평균 34% 늘 것으로 내다봤다. 우리나라도 지난해 2분기에 2013년 같은 기간보다 137% 는 3조2000억원의 시장규모를 기록, 성장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행사엔 금융결제원과 스마트폰제조사, 통신사, 은행, 카드사 등 관련업계 지재권담당자들이 참석해 핀테크산업의 기술·특허흐름, IP관점의 핀테크산업 발전방향을 주제로 의견을 나눈다.IP중심의 기업간 협력모델을 개발키 위한 협의체 구성 논의도 이어진다. 특허청은 IP 협력망의 구축·지원으로 기업간 기술교류를 이끌어 국내 핀테크산업을 활성화하고 관련기업의 글로벌 IP경쟁력도 강화한다.김춘석 특허청 정보기술융합심사과장은 “핀테크산업은 시장주도권을 잡기 위한 기업들의 기술경쟁 및 관련특허분쟁이 국제적으로 뜨거워질 전망”이라며 “이번 간담회는 국내 핀테크산업 비전을 주고받고 발전적 형태의 IP협력생태계를 만들 수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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