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진. 사진제공=티브이데일리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용준(43)과 공식 연인을 선언한 박수진(30)이 결혼 뒤 연기 활동을 중단할 것이란 전망이 방송가를 통해 조심스레 흘러나오고 있다. 17일 한 매체에 따르면 박수진은 올해 가을 결혼식을 올린 뒤 연기 활동을 자제하면서 내조와 가정생활에 충실할 계획이다.앞서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지난 14일 두 사람의 결혼 사실을 밝히면서 "박수진이 (결혼 이후에도) 방송 활동을 꾸준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박수진의 측근과 여러 연예계 관계자들은 박수진이 결혼 준비와 함께 연기 활동 정리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한 연예계 관계자는 "박수진이 패션 분야 일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실제 박수진은 현재 한 여성 구두 브랜드와 디자인 컬래버레이션을 진행 중이다.박수진은 현재 출연 중인 올리브TV '2015 테이스티로드'도 이번 시즌까지만 출연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프로그램 관계자는 "아직 하차에 관한 의견을 나누지는 않았다. 하와이 녹화 분량을 3주에 걸쳐 방송할 예정이다"면서 "다만 추가 촬영은 아직 잡혀있지 않다"고 말했다.한편 박수진은 배용준과의 결혼 계획을 발표한 뒤 지난 16일 첫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박수진은 충북 청주시 현대백화점에서 홍보모델로 활동 중인 한 패션브랜드 사인회를 찾아 "좋은 소식에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 예쁘게 잘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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