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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사진=SM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그룹 샤이니가 이번 콘서트 때 눈물을 보인 이유에 대해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샤이니 월드 4 인 서울(HINee WORLD IV in SEOUL)' 콘서트 기자회견에는 그룹 샤이니 멤버 다섯 명이 참석해 기자들과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번 콘서트 때 눈물을 흘린 이유"에 대해 묻자 샤이니 키는 "이번에는 울지 않겠다 싶었다. 그래서 마음을 놓고 애기하는데 종현이 먼저 울더라. 그래서 마지막에 울었던 것 같다"며 "오랜만에 보여드리는 모습에 벅참도 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민호는 "오랜만에 나와서 기다려지고 팬들이 보고 싶었다. 그래서 콘서트가 끝나면서 벅찬 감동이 있었다"고 밝혔고 종현은 "콘서트 때 팬들이 매번 이벤트를 해주고 있다. 팬들의 이벤트를 바라보면서 감동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한편 샤이니는 지난 15일부터 17일 3일간 열린 네 번째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18일 정규 4집 'Odd(오드)' 발매를 앞두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