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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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수도 보성의 문화적 거점공간이 될 ‘보성군문화예술회관’이 지난 8일 개관했다.보성군문화예술회관은 2012년부터 3년간 보성읍 보성리 351번지 일원에 사업비 159억원을 들여 1만7655㎡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4309㎡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지어졌다. 객석 497석과 분장실, 연습실, 무대, 음향장비 등 최신시설과 장비를 갖췄다.이날 개관식에는 이용부 군수와 김승남 의원, 우기종 전남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예술인, 군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개관기념 특별 축하공연으로 박해미 출연의 ‘롤리폴리’뮤지컬이 공연돼 500석을 가득 메운 관중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이용부 군수는 기념사에서 “문화예술회관 주변에 위치한 보성문화원과 보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도 활발한 문화활동을 하고 있다”며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계기로 문화보성 르네상스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전세종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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