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스랩, 셀카 동영상 전용 앱 '롤리캠' 출시

롤리캠, 셀카로 사진·동영상·시네마그래프 촬영 가능움직이는 스티커, 사진효과, 다양한 필터 등 제공

롤리캠으로 촬영한 이미지(자료제공 : 시어스랩)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글로벌 미디어 스타트업 시어스랩이 셀카 동영상 전용앱 '롤리캠(lollicam)'을 출시했다.롤리캠(lollicam)은 3D 페이스 엔진 기술을 활용해 후보정 없이도 셀카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앱이다. 촬영 전 간단한 터치만으로도 영화나 방송에 사용되는 다양한 효과와 움직이는 스티커, 동영상 필터 등을 사용할 수 있다.롤리캠은 사진과 동영상의 중간 포맷인 '시네마그래프(Cinemagraph)'를 전보정(Pre-processing) 방식으로 구현했다. 그동안 사진 전문가들이 주로 제작했던 시네마그래프 촬영이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롤리캠은 100여가지의 움직이는 스티커와 눈·구름 등 효과, 30여종의 다양한 필터를 제공한다. 다양한 효과를 사진과 시네마그래프, 동영상까지 모두 촬영할 수 있다. 시어스랩은 향후 다양한 콘텐츠사들과 제휴해 다양한 효과와 아이템들을 모바일 환경에 구현할 계획이다. 시어스랩은SK텔레콤, 네이버, KTH 등에서 모바일TV, 푸딩카메라, 미디어 클라우드 등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 개발 경험을 보유한 멤버들이 모여 지난해 5월에 설립한 신생 벤처회사다. 설립 6개월만에 14억원 규모의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 이미지 처리 핵심 기술과 미디어 클라우드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서비스 출시도 계획중이다.롤리캠은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iOS 버전은 연내 출시 예정이다. 시어스랩은 롤리캠 출시 기념으로 5월 한달간 롤리캠으로 촬영한 콘텐츠를 공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애플워치와 베네피트 롤리틴트를 포함한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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