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오전]과열 우려에 亞증시 일제 하락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증시 과열에 대한 우려로 오전 아시아 증시는 하락 출발했다.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0% 하락한 1만9331.82를, 토픽스지수는 0.6% 하락한 1575.46을 기록하며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증시 과열에 대한 우려는 물론, 장중 호주의 4월 취업자수가 예상을 크게 하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심리가 악화됐다. 소프트뱅크가 3%, 화낙이 2%, 아스텔라스제약이 2% 하락하는 등 각 분야의 대형주가 고르게 하락세를 보였다. 중국 증시 역시 사흘 연속 하락했다. 과열에 대한 우려와 함께 정부가 마진거래에 대한 규제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에서다. 이날 오전 11시 3분(현지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45% 하락한 4167.98을, 선전종합지수는 0.38% 하락한 2198.26을 기록 중이다. 그동안 상승을 이끌었던 장비·산업주가 큰 폭 하락했다. 중국철도그룹과 중국철도건설이 각각 7% 하락했으며 페트로차이나도 2% 하락했다. 중국생명보험, 중국은행도 각각 2%, 1% 하락했다. 같은 시간 홍콩 항생지수는 0.59% 하락한 2만7477.86을, 대만 가권지수는 0.63% 하락한 9756.64를 기록 중이다. 싱가포르 ST지수는 0.51% 하락한 3442.13을 기록하고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국제부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