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유치원 어린이 대상 식품안전교육
교육은 어린이집이 지정한 날에 영양사 면허를 가진 중랑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직접 어린이집으로 찾아가 50분간 진행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식품과 식품 첨가물에 대한 이해, 건강한 간식 선택요령, 어린이 식생활 안전수칙, 올바른 손씻기 체험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교육을 위해 구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교재를 쉽고 재미있게 제작했다. 또 교육 중 건강한 간식을 준비, 실제 맛보는 기회를 제공해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식품안전교육을 마친 후에는 교육대상 어린이 가정에 ‘알기쉬운 어린이 식품안전교육’ 안내문을 배부하고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설문도 실시한다. 구는 지난해에도 ‘찾아가는 어린이 식품안전교육’을 실시해 서울의료원어린이집, 열매어린이집 등 지역 내 어린이집 25곳, 610명의 아이들이 참여한 바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