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재보선]광주서 무소속으로 압승한 천정배는 누구

[아시아경제 홍유라 기자] '4·29재보궐선거' 광주 서 을에선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천정배 후보(사진)가 당선됐다. 천 당선자의 승리엔 새정치연합에 대한 광주시민들의 회의감이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1954년 전남 신안군에서 태어난 천 당선자는 목포고를 졸업하고, 1976년 서울대학교 법학과에 수석으로 합격해 서울로 상경했다. 이후 사법고시(8기)에 합격해 법조인의 길을 걸었다. 1996년 김대중 전 대통령이 만든 새정치국민회의 총재 특별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15대 국회의원 총선거(경기 안산 을)에서 당선된 이후 내리 4선을 했다. 야권에선 몇 안 되는 수도권 중진의원으로 2004년엔 열린우리당(새정치연합 전신) 원내대표로 활동했으며, 참여정부에선 법무부 장관을 지냈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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