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농산물 가공센터 건립으로 농촌 경제 활성화

"농촌진흥청·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건립과 기술지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순천시는 농업인들의 농외소득 증대 기반인 농산물가공 활성화를 위해 농산물 종합가공센터를 건립한다.지난해 농촌진흥청 사업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0억(국비 5억원, 시비 5억원)을 들여 서면 구만리에 495㎡(150평) 규모로 신축하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가공, 판매용으로 농식품 생산이 가능한 설비를 갖추고 2016년 9월에 완공될 예정이다.또한 농산물가공센터에 농산물 가공 창업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2016년 9월부터는 가공기계를 설치해 시제품을 개발하는 등 농업인들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농산물 가공센터 건립은 농촌진흥청 출연기관인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기술지원 사업으로 2개소(순천시, 아산시)가 선정되었다”며 “시장 환경분석 기초단계 선행조사를 통한 상품기획과 마케팅 전략 수립에 활용할 수 있어 농촌 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모델이 될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한편 로컬푸드 농민가공센터도 같은 부지내에서 연계 추진을 앞두고 있어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사업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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