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시스템, 모바일 클라우스 시장진출

日 500여 기업활용 MDM 솔루션 '모뎀(MoDeM)' 국내용으로 개선기존 구축형 벗어나 클라우드 방식으로 구축기간 없고 비용부담↓[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이수가 지분 100%를 보유한 이수시스템이 모바일 디바이스 관리용 클라우드 서비스 '엠케어(Mcare)'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엠케어는 관리자가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의 모바일 장비를 웹 페이지를 통해 관리하도록 하는 MDM(Mobile Device Management) 기능을 기본으로 갖추고, 여기에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의 배포·관리를 수행하는 MAM(Mobile Application Management) 기능과 모바일 장비에 문서나 파일 배포 및 웹컨텐츠를 관리하는 MCM(Mobile Contents Management) 기능까지 하나로 묶어 클라우드 방식으로 제공한다.기존의 구축형 MDM 솔루션은 묶음형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구매 등으로 이어지는 비용부담과 별도의 구축 기간이 필요했던 탓에 모바일 업무 환경을 구축하는 기업들이 도입에 많은 애로사항을 겪어왔던 영역이다.이수시스템이 새롭게 선보인 '엠케어' 서비스는 단 하나의 솔루션으로 스마트워크의 종합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또 클라우드 방식으로 제공돼 별도 하드웨어 도입이나 시스템 구축 기간 없이 즉각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서한석 이수시스템 솔루션개발팀장은 "엠케어는 기존의 구축형 MDM 솔루션의 한계를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극복하고, 보안솔루션이라는 용도에 스스로 갇혀버린 국내 MDM 시장을 넓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클라우드 사업 환경이 일반화되면서 엠케어의 활용가치 또한 폭넓게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엠케어는 일본 MDM 솔루션 전문기업 어센트네트웍스사의 '모뎀(MoDeM)'을 국내 환경에 맞게 개선한 서비스다. '모뎀'은 일찍부터 클라우드형의 MDM 솔루션이 자리 잡은 일본에서 500여개 이상의 고객사가 이를 사용하고 있다.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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