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팅크웨어는 증강현실과 최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는 '아이나비 X 시리즈'의 보급형 매립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X100'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하는 '아이나비 X100'은 플래그십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X1'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던 증강현실솔루션 'Extreme AR'과 최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Extreme ADAS', 차량 진단 및 분석 시스템 'DriveX'(드라이브엑스)를 적용하여 운전자의 편의와 안전을 책임진다. 국내 최초 실사 도로 영상과 경로정보를 결합하여 길안내를 제공하는 증강현실 솔루션 'Extreme AR'은 다음 경로를 예측해 차선 변경을 미리 안내하는 '차로 변경 예보'가 적용되어 운전자는 초행길도 헤매지 않고 목적지를 찾아갈 수 있다.차세대 스마트카 기술력으로 손꼽히는 첨단운전자시스템(ADAS)은 ▲ 차선을 벗어날 경우 알려주는 '차선이탈감지시스템(LDWS)', ▲ 앞차의 움직임을 알려주는 '앞차 출발 알림(FVSA)', ▲ 신호등 변경을 안내하는 '신호등 변경 알림(TLCA)', ▲ 추돌물과의 거리에 따라 화면안내 및 경고음을 단계적으로 알려주는 '전방추돌경보시스템(FCWS)'을 제공한다. 최근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은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차량의 필수 시스템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특히 유럽과 미국에서는 보험사들이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을 장착하면 보험료를 할인해 주고 있어 소비자의 관심이 높다.자동차와의 호환성을 강화한 'DriveX'는 ▲ 차량점검상태 ▲ 연비 ▲ 배터리 전압 ▲ 유류비 등을 제공하여 스마트한 차량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차량의 잔여 연료량을 자동 확인하여, 연료 부족 시 주변 주유소 리스트 정보를 거리순 및 가격순으로 안내한다. 스마트폰 USB 연결만으로도 사용 가능한 텔레매틱스 서비스 'TLink(티링크)'는 아이나비의 18년 누적 데이터와 통신을 결합한 ▲ 실시간 교통정보 TCON+(티콘플러스) ▲ LIVE 검색 ▲ 무선업데이트 등을 제공한다. 특히 진보된 실시간 교통정보는 기존 단순 색상과 선 안내에서 전국 2,000개의 '실시간 CCTV 영상 교통정보'를 제공해 목적지까지 교통상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인 '킷캣' 기반의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X100'은 '네이버 앱스토어'가 기본탑재 되어 태블릿 PC나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아이나비 X100'는▲ 'Extreme 3D' 지도 ▲ 66,000원 상당의 MBC TPEG ▲ U-Blox8 GPS 탑재 등을 제공한다.'아이나비 X100'의 출시가격은 'Extreme AR 매립 패키지'는 ▲ '아이나비 X100' 16GB ▲ 내비게이션 매립 공임비 ▲ AR 카메라 ▲ 트립 컴퓨터 ▲ 마감재 ▲ 샤크안테나 ▲ 후방 카메라 ▲ 전자지도 업그레이드 무제한 이용권를 포함한 매립에 필요한 모든 구성을 74만9,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팅크웨어 관계자는 "최근 '더벙커'를 통해 공개된 '아이나비 X 시리즈'의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과 증강현실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이번에 출시하는 '아이나비 X100'은 합리적 가격에 '아이나비 X 시리즈'의 스마트카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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