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맞춤형 복지급여 체계 전면 개편에 따른 준비 박차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지난 2000년부터 실시해 온 국민기초생활보장 제도가 오는 7월 1일부터 ‘맞춤형 복지급여 체계’로 개편된다.이에 따라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차질 없는 업무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맞춤형 복지급여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또 새로운 개편내용에 대해 읍면 사회복지담당자 교육을 실시하며 주민홍보, 읍면 순회교육, 전산 자료정비 등 맞춤형 복지급여 제도 시행에 따른 사전 준비를 마치고, 오는 7월부터 급여별 맞춤서비스를 시행할 방침이다.맞춤형 복지급여 신규 신청은 오는 6월부터 읍면에서 접수하고 군에서 조사해 일정 요건을 갖춘 대상자들은 7월부터 복지혜택이 주어진다.현행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은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등 7가지 급여를 통합적으로 지급하고 있지만, 제도가 바뀌면 소득수준에 맞는 급여지원이 가능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신성 복지실 통합조사팀장은 “맞춤형 복지급여제도 시행에 대비해 사전 준비를 보다 철저히 해 실제로 어려운 주민이 복지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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