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어린이 안전교육
구로구는 11월13일까지 교통 안전 교육도 실시한다. 교통 안전 교육은 안양천 둔치 오금교 남측에 위치한 연면적 2420㎡ 규모의 ‘구로구 어린이 교통공원’에서 실시된다. 2012년 조성된 어린이 교통공원은 실외 교육장, 체험식 교통안전 교육시설, 자전거 교육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론보다는 체험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자전거 타기와 신호지키기 등의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비는 무료. 자전거, 헬멧, 장갑 등 보호 장비도 비용 없이 대여해준다. 교육 대상은 5세 이상 어린이집원생,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학년이다. 회당 참여 인원은 최대 30명 정도다.교육에 참가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기관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사이트(www.safelife.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장마 및 혹서기인 7월10일부터 8월14일까지는 휴강한다. 정해국 안전재난관리팀장은“어린이의 안전은 철저한 기본 교육부터 출발된다”며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