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8일 "청년일자리를 위해 정부는 '청년일자리 전쟁'을 하겠다는 각오로 정부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수단들을 총동원해서 청년의 고용률을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열린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사회 문턱에 갓 들어선 청년들에게 실업보다 더 큰 고통은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정부는 대기업과 금융기관들에게 임금인상을 요구할 것이 아니라 청년일자리를 늘려 달라고 호소하고 청년고용에는 인센티브를 줘야 한다"며 "청년창업에 대한 국가지원도 대폭 확대하고, 크라우드펀딩법도 조속히 통과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원내대표는 "청년들이 취업하기를 원하는 서비스산업의 발전을 위해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관광진흥법, 국제의료사업지원법도 조속히 통과시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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