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광주FC 기영옥 단장]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유럽 리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기성용(스완지시티)이 프리미어리그 축구선수 중 패스 정확도 6위에 랭크됐다. 또한 '기성용 아빠'로 유명한 기영옥 광주 축구협회장이 광주FC 신임단장으로 선임됐다.7일 한 해외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스완지의 중원을 책임지고 있는 기성용이 프리미어리그 전체 축구선수 중 패스 정확도 6위로 뽑혔다.1위로는 91.5%의 패스 정확도를 보인 플라미니(아스널)가 선정됐고 2위에는 정확도 91.4%로 페르난두(맨체스터 시티)가 랭크됐다.스크르텔(리버풀), 사미르 나스리(맨체스터 시티), 후안 마타(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각각 3위, 4위, 5위에 뽑혔고 이어 기성용이 패스 정확도 89.6%로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에서는 실력에 비해 '저평가'된 선수라고 소개하며 스완지시티에서 훌륭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앞서 기성용의 아버지인 기영옥 광주광역시 축구협회장은 3일 광주FC 신임단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3년이며, 무보수 상근직으로 6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기영옥 단장은 "당초 단장직을 고사했으나 축구인 출신으로 구단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는 부탁에 계속해서 뿌리칠 수 없었다"며 "무보수를 조건으로 유소년 육성 및 발전과 예산확보 부분에서 시와 대표이사의 역할을 주문했고, 이를 받아들여 단장직을 승낙했다"고 설명했다. 기 단장은 그동안 고종수, 김태영, 윤정환, 김영광 등 걸출한 국가대표를 길러내는 등 지도력과 행정력을 겸비한 지도자로 평가받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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