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군 장병 재능 기부 학생들 큰 호응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군 장병의 교육 기부를 통해 다양하고 즐거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br />

"학생은 즐겁게 배우고 군 장병은 나누어 행복"[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군 장병의 교육 기부를 통해 다양하고 즐거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 장병 교육기부 사업은 전라남도교육청과 제 31사단 간의 방과후 학습 지원 업무 협약(2013.4.8.)에 따라 실시하고 있는데 군 장병들의 다양한 재능과 우수한 인적 자원으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 지역에 위치한 군부대 장병과 학생들 간의 정서적 친화력으로 학생들이 즐겁게 재능을 익히고 있으며, 군 장병들에게는 재능을 나누는 보람으로 학생과 군 장병 모두가 행복한 배움과 나눔의 시간이 되고 있다. 2014학년도에는 10개교, 6개 기관 32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올해에도 순천지역의 제31사단 95연대 5대대 등 많은 31사단 예하부대가 참여하여 353명의 학생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년도에 군 장병 교육기부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클라리넷을 지도한 제8539부대 4대대 장병은“학생들에게 나의 재능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이 있었고 학생들이 즐겁게 악기를 배우는 모습에 행복한 시간이 되어 좋은 추억이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도교육청 관계자는“군 장병 교육기부를 활용한 방과후학교 운영 군 장병과 학생들에게 모두 유익한 교육활동으로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31사단과 협력을 통해 우수한 재능을 가진 장병들의 인적 자원을 확보하여 많은 학교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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