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보건소(소장 박성희)는 6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질병정보 모니터요원 104명 위촉하고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br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보건소(소장 박성희)는 6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질병정보 모니터요원 104명 위촉하고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병·의원 관계자, 사회복지시설장, 보건교사, 마을이장으로 구성된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은 집단시설 거주자의 건강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집단설사 등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보건기관에 신고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는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 위촉장 전수 후, 박성일 전남도 역학조사관이 강사로 나서 법정 감염병 진단과 신고기준, 모니터요원 임무 등을 교육했다. 박성희 보건소장은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신속하게 신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모니터요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한편, 함평군은 감염병 발생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소독과 자율방역단 활동을 강화하고 역학조사반을 운영할 예정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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