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미래창조과학부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함께 사물인터넷(IoT) 분야 스타트업 양성을 위한 'K-글로벌 스타트업 IoT 분야' 지원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접수받는다.'K-글로벌 스타트업 IoT 분야' 프로그램은 IoT 글로벌 민·관 협의체와 공동으로 사물인터넷 관련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해 IoT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자와 스타트업에 제품화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IoT 글로벌 민관협의체에는 시스코, IBM, 오라클, 인텔 등 글로벌 기업과 삼성전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를 포함해 27개 국내 기업 및 유관 기관이 참여히고 있다.올해는 스타트업 챌린지(KISA 주관)와 스마트 신제품 개발(NIPA 주관)로 유형을 나눠 사물인터넷 분야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의 수요에 맞게 지원할 계획이다.스타트업 챌린지형은 IoT 글로벌 민관 협의체 참여기업 중 IBM, 네이버, SK텔레콤과 공동으로 3개 기업의 기술 수요와 시장성 등에 부합하는 IoT 제품·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해 개발부터 사업제휴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또한, 스마트 신제품 개발형은 사물인터넷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의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해 DIY 개발환경(계측기, 시제품제작 등), 기술교육, 멘토링 및 스마트 신제품 제작비용을 제공하는 등 프로젝트 팀 단위로 제품 개발 전 과정을 일괄 지원한다.이번에 공모하는 프로그램은 지난 3월 25일에 발표된 미래부 'K-ICT 전략'의 후속조치인 'K-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인터넷진흥원 스타트업 챌린지 홈페이지(www.iotstartup.co.kr)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nipa.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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