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삼성SDI는 지난해 조남성 대표이사가 총 10억63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고 31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조 사장의 급여는 7억5000만원, 상여는 3억200만원, 기타 근로소득은 1100만원이다.삼성SDI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유가 하락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전자재료·케미칼 사업을 총괄해 탁월한 경영역량과 리더십을 발휘한 점을 감안해 상여금을 산정했다"고 설명했다.김영식 이사는 9억7400만원, 이승구 이사는 9억8900만원을 각각 연봉으로 받았고 지난해 12월 퇴임한 박상진 이사는 34억4000만원을 받았다.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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