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라피쉬, 밸런스 바이크 4종 출시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벨기에의 유아용 승용완구 브랜드 칠라피쉬(Chillafish)는 페달 없는 자전거 밸런스 바이크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밸런스 바이크는 1세부터 5세까지의 유아들을 위한 자전거로 아이가 직접 발로 구르며 타는 방식이기 때문에 누구나 스스로 손쉽게 탈 수 있다. 특히 방향부터 스피드까지 온전히 자신의 몸을 이용해 타야 하기 때문에 균형 감각과 운동 신경은 물론 독립심과 자신감까지 기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때문에 이미 대다수의 외국 유아원에서는 기초운동기능 발달 프로그램으로 밸런스 바이크를 채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출시하는 칠라피쉬 밸런스 바이크 4종 중 1세부터 3세 아이들을 위한 승용 완구 형태의 밸런스 바이크 쿼디(Quadie/59,000원)와 번지(Bunzi/69,000원)는 충격 흡수가 뛰어난 TPE(열가소성탄성체) 소재를 사용해 실내에서 이용 시 층간 소음이 발생하지 않으며 고급 ABS(고 기능성 플라스틱) 소재를 통해 충격과 파손에 강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또 3세부터 5세 전용 비엠엑스아이(BMXie/99,000원)와 잭앤조시(Jack&Josie/119,000원)는 공기주입식 타이어를 사용한 리얼 바이크 컨셉의 밸런스 바이크로 가볍고 내구성이 우수한 F.R.P(유리섬유강화) 소재를 사용해 유럽ㆍ미국 어린이 사용 안전기준(EN71)과 미국 완구 안전기준(ASTM F963)을 통과했다. 이 밖에도 쉽게 균형을 잡을 수 있게 도와주는 독창적인 풋레스트(Footrest), 조작이 간편한 와이드 핸들바(Wide handlebar), 아이의 개성을 뽐낼 수 있는 나만의 번호판 등이 특징이다. 칠라피쉬 밸런스 바이크 4종은 GSeshop(www.gsshop.com)을 통해 단독 판매되며 27일부터 1주일간 런칭 기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칠리피쉬 밸런스 바이크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는 이도컴퍼니의 전범준 대표는 "밸런스 바이크는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아동 레저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최근 국내에서도 입소문을 통해 부모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며 "스스로 방법을 익히고 재미를 찾을 수 있는 밸런스 바이크는 자라나는 아이들의 정서와 신체를 건강하게 발달시켜주고 동시에 자전거에 대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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