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슬기 기자]'경제 정당'을 표방하고 있는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경제 전문가들을 만난다. 문 대표는 오는 23일 박승 전 한국은행 총재, 이필상 전 고려대 총장, 최정표 경제정의실천연합 공동대표 등 경제정책 전문가와 오찬 간담회를 할 계획이다. 경제 현안과 관련한 의견을 듣고 싶다는 문 대표 요청에 따라 성사된 자리다.박 전 총재 등은 간담회에서 최근 새정치연합의 경제정당 행보를 평가하고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어떻게 마련할지 등을 조언할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이번 간담회에서 문 대표가 제시한 소득주도성장론의 각론이 나올지도 관심의 대상이다. 새정치연합은 이번에 참석한 전문가들을 당에 영입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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